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011. 2. 24일 서울 사당동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38회 정기총회에서 문헌일 문엔지니어링(주)회장을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문 회장은 정희용 후보와 경선을 치른 결과, 총 155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118표를 획득해 36표를 얻는데 그친 정희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문 회장 당선 소감에서 “고유가 등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속에서 지속적 일자리 창출은 업계와 협회의 처해진 당면과제”라며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사를 위한 민원 업무 제도 개선을 통한 서비스 향상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5대 회장에 이어 제16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문 회장은 서울산업대학교(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석사와 서울대학교 정보통신방송정책최고위과정을 거쳤으며,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는 상근부회장에 황수일 현 부회장을, 신임 감사로 송재복, 김대영 현 감사를 각각 임명하고, 2011년 협회 사업계획(안)에 대한 승인과 정관 개정에 대한 의안도 처리했다.
< 문헌일 동문 >